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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맛나 정보방/일상 정보

베이크앤미 쌀케이크 만드는게 제일 쉬웠어요

by 치자 2023. 10. 29.

오늘은 쌀케이크를 만들러왔어요

메인 입구부터 정말 아기자기하죠

베이킹은 사실 도전하기 힘들다고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하던 종목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좋은 분들과 함께 체험할 기회가 생겼어요

케이크는 사실 잘려있는 시트에 크림만 바르는 걸

주로 많이 봤는데 그렇게만 체험하면

집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ㅎㅎ

저희는 시트 만드는 것부터 해봅시다

꿀, 우유, 설탕을 넣은 계란 베이스를 휘핑기로 잘저어줍니다.

휘핑기 몰랐는데 엄청 편하고 좋고.. 시끄럽더군요 ㅋㅋㅋ

예전에 달고나라떼 유행할 때 커피 좀 섞어봤어요 (실패함)

거품이 많으면 시트가 잘 부풀지 않고 케이크도 이쁘게 안나온다고 해요

제일 중요한 쌀가루를 넣어준 뒤에

휘핑기의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거품을 잘없애주고 ..

유산지를 틀에 반죽을 묻혀가며 잘 붙여줍니다.

그 뒤에 틀에 반죽을 부어요

오븐에서 잠시 구워질 동안 커피 얘기를 해요

이것저것 잡담도 하고요

장소가 외진 곳에 있어서 음료가 필요하시다면 미리 준비해가시는게 좋아요

정말 체험만 할거라면 불필요 !!

재미있는 수다가 끝나질 않을 때 쯤 ,,

오븐에서 시트를 살짝 식혀서 선생님이 빵을 가져오십니다.

사실 선생님이 잘라주시는데 저희는 요청해서 한두번 잘라봤어요

(보기보다 엄청 어려워요 ㅋㅋㅋ제껀 반띵됨)

아무거나 얹어주고 시럽을 바르는게 아니라 툭툭툭 올려줍니다

두번째 판은 제일 안이쁜 제일 위쪽이었던 시트를 올려줘요

이 때 시럽이 잘 안보인다고 많이 바르면 안됩ㄴ다

갓 구운 빵을 먹었을 떄는 간도 딱 맞고 정말 맛있었는데

집에가서 먹어보니 엄청 달았어요 ㅋㅋㅋ

초코도 먹어봤는데 전~~혀 부담스럽게 달지도 않고

시중에 파는 인위적인 맛도 하나도 안나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케이크 맛이었어요.

잘 발랐다고 칭찬받았음>_<

그리고 전체적으로 바르기 전에 에벌?해줍니다

안하는 곳도 많대요

빵가루들을 정리해주고 본격적으로 발라봅시다

제일 중요한 전체 아이싱 !

완성입니다

사실 재료가 적어서 살짝 아쉽긴 했는데

위에 올라간 장식들은 전부 초코로 만들어 졌대요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다 !!!

베이킹실의 전체적인 풍경이에요

작업실이 아기자기하고 소품하나하나 신경쓰신게 보여요

요기가 넘 이뻐서 여기서 사진 많이 찍어갔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프로페셔널한 척하며 자르는 저

건강을 생각하시고 맛도 잡고 체험도 생각하신다면 ~!

이천 베이크앤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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