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벚꽃 말고 노랑노랑 꽃 구경 가자!! 백사면 산수유마을

요기는 주차장 & 산수유마을 입구 부근이에요
입구부터 에코샵 누:마루가 있네요!
기념품이나 선물이 필요하시면 이곳에서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산수유 마을에 들어서면 현재 축제는 취소되었구요
입구쪽만 곳곳에 전원주택마을 공사를 하느라 소음이 조금 있었어요
들꽃 압화원이라고 초입에 있는 가게인데
건물이 꽤 아기자기하고 이뻐요
압화로 만든 그림도 있는데 넘 좋더라구요!

산수유마을로 들어가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간이 카페를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따뜻한 쑥떡? 차가운 쑥떡? 산수유청도
따뜻한거? 차가운거? 반복해서 듣다보니 주문 미스로
한잔은 따뜻한 산수유청을 구입했어요ㅋㅋㅋㅋ
(오늘 기온 25도~~^^)
근데 쑥떡 진짜 치즈처럼 쫜득쫜득하고
다먹을 때까지 맛있다 소리를 한 3번은 한거같아요
그리고 산수유청은 잘못시켰지만 따뜻한게 더 진하고 좋았어요


뒤쪽에 의자랑 테이블이 많길래
다 같이 하시는건 줄 알았는데
앞쪽 두어테이블 제외하고는 흰건물쪽
카페 테이블이라고 하셨어요
경계가 없어서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여쭤봤어요ㅠㅠ

예전에는 걷기도 힘들정도로 땅이 질퍽했는데
돌담도 이쁘게 공사했네요
사진스팟으로 딱이에요


산수유마을 제일 끝에서 바라본 산수유나무터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색이 사방팔방
가득있어서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뒤돌면 바로 엄청 난 크기의 벚꽃나무 두그루와
대형 그네가 있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벚꽃나무가 진짜진짜 큽니다..!
오래되서 그런지 타보니까 끼익끼익 거리며
쇳소리가 너무 심하게 났어요
(그래도 재밌었따..)

머어얼리서 바라 본 마을 전경이에요

마을 중간에 화장실이 있긴한데
잠겨있어서 결국 입구까지 나온 뒤에 화장실을 갔어요ㅠ.ㅠ
주말이라 그런지 화장지도 없고 휴지통도 화장지가
잔뜩있고.. 관리가 너무 안된 모습이라 조금 안타까웠어요
전반적으로 날 좋고 꽃 좋고 한 날에 다녀와서
그래도 기분 좋게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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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