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가 그 핫하다는 청수당인가
익선동 플리마켓하는쪽에서 들어가지 마시고 왼쪽으로
좀만나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정말 5분거리에 있다
지도로는 대체 어딘지 좁아서 알 수가 없더라

자리를 먼저 맡고 주문해달라고 하셨다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냥 들어와서 주문해도 모르겠다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좌식도 있었는데 거기도 사람이 와글와글했다

긴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미니 계곡처럼
이끼까지 진짜고 안에 이 좁은데 물고기도 있다
관리를 잘 하신듯하다

쑥크림라떼와 다른(?)크림라떼
크림라떼카페에 여럿가봤지만
현재까지 가본 곳 중에 크림이 제일 최고다

입안에 넣으니 사르르 녹아없어지는게 개인적으로는
두 음료 다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고 장담한다

수플레가 도자기에 구워서 나오는데
시럽도 모자를까봐 더주신다
15분걸린다고 얘기해주셨는데 25분걸려서
말씀드렸더니 환불은 어렵고 금방 나온다고하셨는데
결국 30분이 넘어서 나왔다
여유롭게 먹으러 왔지만 괜히 촉박하게 먹고 돌아갔다
수플레는 정말 맛있었지만 반 이상먹으니 느글거려서
다먹진 못했다 수플레의 단점이다ㅠ

어쨌뜬 배불리 잘 먹고 왔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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